인천논현 라멘국수맛집 천하일면 국물이 끝내줘요

쌀쌀해진 날씨때문에 따뜻한 음식들이 생각나는 요즘

뜨끈한 국수가 떠올라 찾아가본 인천논현 천하일면

따띠삼겹 옆, 금란 교동짬뽕 아래

가게안은 아담하고 바테이블로 이루어져서 혼밥하기에 좋아보인다.

천하일면 메뉴/가격

고물가시대에 나쁘지않은 가격으로 보인다.

주문방법은 면의 양과 추가메뉴를 정하고 나서 주문.

참고로 신라면 1봉지의 중량은 120g이다.

본인이 라면 2봉지이상 거뜬히 먹는다면 중짜를 주문하면 될 듯.

천하일면 영업시간

영업시간 11:30 ~ 14:30 / 17:00 ~ 20:30

브레이크타임 15:00~ 17:00

 

굵은 생면을 삶기 때문에 최소 15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방문할 필요가 있다.

 

주문을 했으면 입구 옆에 있는 셀프바에 가서 반찬과 물을 떠온다.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알려주고 친절하다.

다 먹고 나서는 그릇을 위에 올려주고 휴지는 휴지통에, 테이블은 행주로 닦으라는 안내도 있다.

좁은 가게, 1인 근무인 환경을 이해하여 최선을 다해 규칙에 따랐다.

백김치를 집어 먹으며 기다리다보니 어느새 나온 내 식사.

마늘과 숙주를 추가한 얼큰 고기국수 소(160g)

사진으로 잘 느껴지려나. 마늘 양이 정말 엄청났다.

잘 섞은 후 국물 한 스푼..... 존맛탱....!! 얼큰 시원 뜨끈...바로 이거야!!

집에서 가까운데 왜 이제야 와봤을까?! 후회되는 맛ㅋㅋ

고기도 완전 쫄깃쫄깃 씹는 맛 최고! 잡내는 전혀 없다.

근데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 않는 느낌ㅋㅋ 중짜로 시켰으면 큰일날뻔...

게다가 마늘을 추가해서 그런지 먹으면서 미각이 마비돼서 맛이 안느껴지는 느낌이었다.

다음에는 숙주만 추가해 먹어야지.

그리고 이제서야 사진을 보고 깨달았는데..테이블에 놓인 저 조미료들을 활용할 생각을 왜 못했는지 모르겠다.

아마 같이 간 사람들이 빨리 먹어버려서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것 같기도ㅎ..ㅠ

다음에 가면 더 야무지게 맛있게 먹어버려야지!

쌀쌀하고 추운 날씨에 뜨끈한 국수 한사발 호로록 하고 싶을때 간단히 먹으러 가기 좋은 인천논현 라멘국수맛집 천하일면 리뷰 끄읕~